[점프해커스 대입성공후기] 대학은꿈도못꾼올9등급이대학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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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꿈도 못 꾼 올9등급이 대학을 가다!!!!!!! :)
이름: 신민정 조회수:768 | 날짜:2012-02-19

저는 올해로 대학교 4학년이 됐습니다.

그리고 꿈과 목표도 있답니다.

 참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구요?

지금은.. 이렇게 해맑지만..

 

저는 꿈도 목표도 없던 학생이였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문제아' 로 학교에서 교무실이 제집인것 마냥 들락날락 거렸구요.

당연히 학교에 가지고 다녀야 할 가방은 저에게 없었습니다.

필통? 공책? 전부 다 저에게는 먼 얘기 였구요.

전교생 500명중에 499등을 하고도 뒤에 한명 있다고 좋아했던 철이 없던 학생이였답니다.

친구들이랑 놀기를 좋아했고, 고등학교때에는 '땡땡이'를 밥먹듯이 하고, 학교 담을 넘다 걸리고, 엄마는 수없이도 학교에 불려다니고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에게 너무 죄송스럽네요.

 

그러던 제가, 정신을 차린 계기가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넌 안될꺼야' '넌 왜그러니?' '쟤는 문제아야~쟤랑 놀지마~" 등등 부정적인 꼬리표들이 저에게 붙여지고 있었을 때쯤,

다가와준 한 분의 선생님과 저 때매 너무 힘들어하시던 엄마의 눈물이였습니다.

 

하지만, ABCD도 헷갈려하고 수능에 대한 '개념'조차 없었기에, 고3, 3월모의고사는 올9등급이라는 형편없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서 학원이나 과외는 꿈도 꿀수도 없었기에, 혼자 독학을 했습니다.

다가와준 한 분의 학교 선생님은 저에게 항상 필요한 문제집을 제공해주셨고,

제가 혹시라도 또 나쁜길로 샐까봐 항상 믿고 보듬어주셨습니다. :)

 

처음으로 선생님에게 '너는 할 수 있어'  '한번 귀에 담아들으면 까먹질 않네 암기실력이 남들보다 더 대단한데?" 등등

그 응원, 믿음, 격려의 힘이 대단했습니다.

 

너무나도 늦게 시작한 만큼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언수외탐을 1년만에 끌고가기엔 너무 벅찼고, 수학은 너무 취약했기에

수학을 포기하고 언외탐 학교를 목표로 언외탐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매일 학교에서 야자를 12시까지하고 끝나고 독서실에가서 3시까지 공부한 뒤 4시간 잔 뒤 학교가고 제 생활은 180도 바뀌었죠.

그 결과,

.

.

9월 모의고사때 언어3,외국어 3, 사탐평균 3을 맞았습니다.

11월 수능때는 살짝 떨어졌지만, 수능100 %로 천안에 4년제 대학교에 들어갔습니다. 

대학이란 것은 꿈에도 생각 하지 않았던 제가, 대학교에 들어갔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웠습니다.

 

대학교에 들어가서는 학과공부로 3등안에 들어 장학금을 받았구요.

3년내내 영어는 항상 A+을 맞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학생생활연구소에서 인턴상담원으로 활동중입니다.

 

★ 다른 게시판 가시면 아시겠지만, 사탐이든 계획표 짜는 방법, 영어교재 추천은 해놨구요.

이 게시판에서 제가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정말 늦은거에요.

그러니 더 간절하게 달리셔야 합니다.

꿈과 목표를 향해서요.

 

.간절한 마음은 곧 계획으로 이어지고 계획은 실천으로 실천은 노력으로

노력은 결과로 나타납니다.

 

대학은 꿈도 꾸지 못했던, 전교 꼴등이 대학교를 갔습니다.

물론 서울에 있는 대학교는 아니지만,

내가 원하는 과에,

대학교를 갔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면 저는 굉장히 자랑스럽습니다.

 

저보다 더 일찍 시작했떤 많은 친구들이 고3 7월, 포기하는 친구들이 나타났습니다.

몇몇은 자퇴를 하고 몇몇은 대학을 포기하고 사업을 시작한다는 친구들도 봤습니다.

저는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제 목표를 향해 달렸습니다.

사실 정말 옆에서 포기하고 노는 친구들 보면 부럽기까지 했습니다.

왜냐? 정말 노는건 마음편하잖아요.

공부하는건 힘들기만하고..

특히나 무더운 여름이였던 7월. 정말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고비만 넘기세요. 이악물고 달리세요. 분명 결실은 맺어집니다.

노력은 배신하지않아요.

간혹 노력은 나를 배신했다 라고 하는 분들 봤는데,

그건 자신이 뼈빠지게 노력하지 않은겁니다.

 

저는 너무 힘들어서 눈물도 엄청 흘렸고, 안흘리던 코피도 흘렸고 안매던 가방도 맸고

안들고 다니던 교과서들도 매고 다녔습니다.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웃기지만 저는 저게 작은 변화였습니다. 

 

저는 정말 밑바닥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9등급보다 높으신 분들,

훨씬 더 성장하실 수 있으십니다.

1년? 길진 않지만 짧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당장 시작하십시오.

그리고 포기하지 마세요.

흔들리지 마세요.

이 악물고 밀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전국 4년제대학 정시/수시/특별전형 정보 보기 >>>>>>>>바로가기

  •  
  •  전미나
우와 멋지시네요 ^^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다는 말이 딱이네요 2012/02/20 삭제| 수정| 답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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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민정
와 미나님 감사합니다 :) !! 미나님 댓글에 힘이 쓕쓔욱!ㅋㄷㅋㄷ 2012/02/22 삭제| 수정| 답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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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있다
진짜 멋있어요!!! 어떻게 하면 저렇게 할 수 있는지.. 진짜 대단하십니다!!! 짱짱!! 2012/02/20 삭제| 수정| 답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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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민정
꼭 이 글을 보는 많은 수능생들이 힘좀 얻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ㅠㅜ 2012/02/22 삭제| 수정| 답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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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제발 원하는 대학에 딱 합격하기를 비나이다~~~~ 2012/02/20 삭제| 수정| 답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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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민정
할수있나이다~할수있나이다~~~~~~~~~~~~~~꼭 원하는ㄷ ㅐ학에 합격 할수있나이다~~ 2012/02/22 삭제| 수정| 답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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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고2
정말...대단하세요ㅜ 전 올해 고 2 이과생이 되었는데..
사실.수학 5~6등급이구요ㅜ 그래서 수학..좀..? 포기하고 막..
생활습관도 잘 안바꿔지는뎁.. 교원대가 목표인뎁.. 걱정마니하는뎁..
언냐글읽고나니까 힘이 팍팍! 언냐는 인생 성공했어요ㅠ ㅎㅎ 저도 이제 부터 달려야죠!
퐈팅~
2012/03/03 삭제| 수정| 답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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